안녕하세요. 크잘입니다.
저는 이 주식을 이 회사에서 퇴사한 친구한테 추천을 받았는데요.
퇴사를 했는데 추천할 정도면 괜찮은 주식이다 생각이 들어
높은 PER에도 불구하고 줍줍을 했더니 이모냥났네요.
아 그 친구는 어떠냐고요?? 같이 술 한잔 했습니다. ㅋㅋㅋㅋ
이렇게 주식이 어렵습니다. 많은 공부와 객관화만이 살 길!!
저와 친구에게 좌절을 안겨주었던 아니 안겨주고 있는 씨에스윈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높아지는 에너지 가격 때문에 요즘 좀 꿈틀 하고 있는데요.
1년 차트 확인해 보시죠~~
1년 차트
1년 고점 대비 약 22%가 떨어진 상태
차트를 보면 '비트코인인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정책에 따라서 실적에 따라서 급변하기 때문에 정말 어려운 주식인 것 같습니다.
올해 초부터 계속 65000원대의 천장을 두드리고 있는데 과연 이번에는 뚫은 수 있을까요??
떨어진 이유
1. 금리인상기에 고 PER 주는 어려울 수밖에 없죠.
2. 유럽과 미국 타워공장 인수
- 외형은 증가하지만, 높은 고정비 대비 낮은 생산성이 전체 이익률을 훼손
현재 상황
1. 미국 그린부양안 절충안 합의함.
- 미국 풍력 시장 내년부터 성장 가시성 높아져.
2. 천연가스와 석탄발전의 원가 상승
- 풍력과 태양광에 대한 선호도가 월등히 더 높아짐.
3. 올해 실적 부진하지만, 내년 이후의 이익 성장 예상
4. 러시아발 전쟁 여파로 모든 국가들이 에너지 자립을 정책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다.
유럽 풍력 정책 발표
내용 | |
EU | 2030년까지 풍력 480GW, 태양광 420GW 신규 설치, 기존 설치 속도 대비 약 3배 증가 |
독일 | 2030년까지 누적으로 육상풍력 115GW, 해상풍력 30GW, 태양광 215GW 확보할 계획 |
영국 | 육상풍력 허가 재개, 해상풍력 목표량 확대해 연간 풍력 설치 속도 2배 상향 예정 |
네덜란드 | 해상풍력 2030년 누적 설치 목표 21.4GW로 두 배 확대 |
벨기에 | 해당풍력 2030년 누적 설치 목표 5.7→8GW로 확대 |
포르투갈 | 부유식 해상풍력 최대 8GW 입찰 예정 |
노르웨이 | 2040년까지 30GW 해상풍력 설치 |
이탈리아 | 육상풍력 프로젝트들 동시에 483MW 승인 |
핀란드 | 해상풍력 현재 700MW → 13GW의 건설 계획 진행 |
출처 : 유진투자증권
주가 예상
1. 정책에 대한 수혜로 반등
- 실적이 받쳐주게 된다면 한 번 더 반등 가능!
2. PER
- 2020년 100배, 2021년 40배, 2022년 60배~80배(예상)
3. 증권사 2022년 예상 EPS
- 메리츠 약 800원, 유진투자 약 1700원으로 차이가 많이 나는 편임
- 각국의 보호무역 주의, 유럽과 미국의 타워 공장에 대한 고정비 반영 등의 차이가 있는 것 같음
4. 두 증권사의 주장은 타당하므로 EPS의 평균값인 1250원으로 예상 주가를 산출하면
- 예상 주가 75,000원~100,000원 정도 나옴.
총 평
1. 아직 고금리로 가고 있는 길이기 때문에 고 PER 주는 떨어질 가능성이 조금은 있음
2. 수혜를 볼 수 있는 정책에 따라 크게 움직일 것으로 보임
3. 결국에는 나랏돈 따먹기인데. 이걸 판단하기가 어려움.
4. 미국, 중국의 보호무역 주의가 극에 달하고 있기 때문.
5. 59000원~60000원에서 추가 매수할 생각
1년 투자 시점
리스크 : 중 / 리턴 : 중
3년 투자 시점
리스크 : 중 / 리턴 :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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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글은 주식 추천이 아닌 개인의 생각을 정리해 놓을 목적으로 써 놓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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