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떨어진 주식 : 현대차

안녕하세요. 크잘입니다.

 

좋은 주식은 좀 떨어졌을 때 줍줍 해야죠!!

 

그래서 준비해 봤습니다. 많이 떨어진 주식을 소개해드리는 시간 데일리 만주입니다 :)

 

 

현대차가 많이 떨어진 주식이라니... 제네시스로 실적 받쳐주고, 전기차, 수소차 등 미래 먹거리도 잘 찾아가고 있는데 말이죠.

 

이게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현실인가 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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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년 차트 (출처 : 네이버)

 

현대차의 주가를 보면 21년 1월 15일에 289,000원에서 현재 190,000원까지 내려와 있습니다.

거의 10만 원이 내려왔네요.

 

퍼센트로 따지면 약 -34%가 떨어졌습니다. 이 큰 주식이 정말 꾸준하게 1년동안 떨어졌네요.

 

해당 주식이 떨어진 이유를 4가지로 정리를 해보면,

 

1. 계속되는 코로나와 그로 인한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

코로나와 반도체 수급 문제 같은 경우는 올해 상반기 중에 괜찮아질 것이라 예상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2. 금리 인상의 압박

금리 인상은 현대차뿐만 아니라 모든 전 세계의 주식에 반영되어있는 부분이라 덤덤히 넘겨야지 뭐 어쩌겠어요 ㅠㅠ

 

3. 미/중/러 갈등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급등 조짐 및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미/중/러 갈등, 이거 좀 무섭네요. 특히나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외줄 타기 외교를 해야 하는 한국의 입장에서는 정말 또다시 사드 보복이 재연되면 어마어마한 후폭풍이 우리 증시에 닥칠 생각에 심장이 조여 오는 느낌이네요.

절대 다시는 그런 일이 없어야겠습니다!!

 

4. 실망스러운 4분기 영업이익

실망스러운 영업이익은 차량용 반도체의 수급이 정상화된다면, 회복이 될 수 있는 수준이라도 생각이 됩니다.

 

생각해야 하는 리스크는 미/중/러 갈등과
갈등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 및 글로벌 경제에 타격 수준이겠네요.

 

현대차가 제시한 22년 가이던스는 매출 성장 13% 성장에 영업이익률 5.5~6.5%를 제시했던데, 위 리스크만 무사히 넘기면 무난히 가능한 수준일 것 같습니다.

 

단기적으로 주가가 안 좋을 수 있지만 현대차는 미래 먹거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그러한 노력의 결실이 맺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매력적인 주식이라고 생각하고요 ^^

 

현대차의 매력포인트는 제네시스라는 고급 브랜드를 만들어 성공적으로 안착시켰고,

전기차와 수소차를 준비하면서 가까운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상용 수소차를 만들었다고 뻥카친 니콜라보다 이미 상용 수소차를 만든 현대차가 관심을 끌지 못하는 부분은 주주로서 정말 아쉬운 부분이긴 하지만요.

 

또한 현대차는 자동차를 만드는 기업에서 진일보하여, 미래 사업구조 청사진을 차 50%,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30%, 로보틱스 20%로 발표를 했죠. 전기차와 자율주행에서 늦은 만큼 UAM과 로보틱스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가 빠르게 나왔으면 좋겠네요.

 

총평
"반도체 부족이 가니 미/중/러 갈등이 오네."

그래도 전기차, 수소차에서 유의미한 성적이 나오면 주가는 오를 것으로 예상을 해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모두 성투하시길 바라며 20000~

 

본 게시글은 주식 추천이 아닌 개인의 생각을 정리해 놓을 목적으로 써 놓은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