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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국내주식 공부

많이 떨어진 주식 : 현대비앤지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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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크잘입니다.

 

이번달에 들어서만 코스피는 2900선에서 2700선으로 내려 앉을걸 보면서, 요즘 장이 무섭다는 생각이 듭니다.

 

떨어지는 장에서 옥석을 잘 골라 놓지 않으면, 정말 맨탈이 바사삭 날라갈 수 있기 때문에 모두 공부하며 주식을 해요.

 

오늘 소개해드릴 주식은 현대비앤지스틸입니다.

 

 

고점대비 46%나 빠진 주식이네요. ㅎㄷㄷ

 

현대비앤지스틸은 스테인리스 냉연을 주로 하는 회사로 매출의 93%가 스테인리스 냉연에서 나옵니다.

 

나머지 7%는 자동차 부품에서 발생합니다.

 

전기차를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이 한 번 충전으로 얼마나 멀리 갈 수 있는가잖아요.

이를 위해 차량의 무게를 줄이는 노력은 필수!!

또한 배터리를 보호하기 위해 기존보다 강력한 철강제품이 있다면 안쓸 이유가 없겠죠?!

 

현대비앤지스틸의 차트를 보시죠.

현대비앤지스틸 1년 차트 (출처:네이버)

21년 4월 30일에 고점을 빡찍고 훅내려오더니, 계단을 만들며 내려오고 있네요.

 

매출의 성장도 있었고, 순이익의 성장도 있었지만, 주가는 빠진 것을 보면 눈앞에 빤짝이는 성장주들에 비해서는 매력이 없었나보네요.

 

동사와 비슷한 사업을 하고 있는 포스코강판은 냉연강판에 도금을 하거나 컬러를 입혀 좀더 자동차나 가전제품에 사용이 적합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을 했는데요. 그래서 포스코강판의 주가는 1만원대에서 5만원까지 말그대로 날랐습니다.

 

하지만 이제 가치주의 시간이 오고 있습니다. 해당 주식의 매력을 몇가지 보시죠.

 

1. 니켈의 가격이 상승하면 스테인리스 가격도 상승!!

현재 전기차 배터리생산으로 인해 니켈의 가격은 계속해서 오르고 있습니다. 현대비엔지스틸의 판매할 스테인리스 스틸의 가격도 오르게 될 거라는 말이죠.

 

2. 낮은 PER 4 (2021년 9월 기준)

낮은 PER는 언제나 매력적입니다. ㅎㅎㅎ

 

3. 절대 하양하지 않는 스테인리스의 수요

스테인리스 스틸 녹슬지 않는 철이잖아요. 녹슬지 않는다라는 강점 때문에 저희 생활에도 산업에도 굉장히 많이 쓰이는 제품입니다. 절대 수요는 하향하지 않을 거에요~!

 

아시다시피 우리나라 철강산업은 중국의 자국 철강산업 지원으로 한때 굉장히 휘정이었잖아요. 이제 볕이 들어서 괜찮아 질만한데, 친환경의 바람에 다시 휘청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대비앤지스틸의 매출, 순이익을 봤을 때 천천히 하지만 꾸준히 우상향할 회사로 보입니다. 친환경의 바람에 뒤쳐지지 않게 잘 준비해서 저에게도 여러분에게도 수익을 안겨주는 주식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본 게시글은 주식 추천이 아닌 개인의 생각을 정리해 놓을 목적으로 써 놓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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