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떨어졌다 오르고 있는 주식 : HMM(현대상선)

안녕하세요. 크잘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주식은 HMM 현대상선입니다.

 

이 주식은 저에게 아픔이 있는 주식입니다. ㅠㅠ

주식을 처음 시작하며 주가가 5,000원일 때 매수해 떨어지는 걸 못 참고 4,000원에 매도했었죠.

 

지금은 주가가 3만 원까지 올랐네요... 아프다 아파! 뼈 아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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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에는 긴 터널이 있었습니다.

비단 HMM만의 어려움은 아니었죠. 세계 해운업체는 고난과 역경을 겪었고

우리나라 대표 상선 격인 한진해운은 끝내 파업되었을 때를 기억하실 겁니다.

당시 현대상선(현재 HMM) 또한 산업은행 밑으로 들어가며, 지원을 받아 겨우겨우 버티던 중

 

코로나, 수에즈 운하가 막히는 에버그린 사건 등으로 치솟는 운임비로 완전히 기사회생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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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차트

HMM 1년 차트 (출처:네이버)

예상 컨센서스를 뛰어넘는 실적으로 5만 원이 넘었다가~

이 실적보다 좋을 수 없다는 추측으로 계속 떨어졌다가~

 

매출 및 영업이익 최대 달성! 예상 상회로 요즘 주가가 오르고 있습니다.

 

주가가 올라도 PER는 2 이하입니다.

 

굉장한 저 PER 상태네요.

 

고점에서 약 40%가 내린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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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 수 있는 이유

1. 21년 영업이익 약 7조, 21년 4분기 영업이익 약 2조

엄청난 영업이익에 배당 냄새가 솔솔 납니다.

 

2. 민영화

산은에서도 이제 이득보고 팔고 싶어 하죠. 최근 사장 선임에 현대가 출신이 들어왔죠.

밑 작업을 시작한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민영화 논의가 되면 주가는 들썩들썩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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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릴 수 있는 이유

1. 길게 보면 영업이익률이 내릴 수밖에 없다.

코로나라는 특수한 상황 때문에 오른 운임이기 때문에 정상화 시 운임은 하향 안정화될 것이 불 보듯 뻔합니다. 현재 영업이익률은 50%대로 말도 안 되는 영업이익률입니다.

 

투자 매력도

지금 당장은 매력도는 높아 보입니다. 이유는?

1. 운임이 극적으로 떨어질 가능성은 적습니다. 현재 선적률은 100%가 가깝고, 유가 또한 고공행진 중입니다.

2. 배당과 민영화 이야기가 솔솔 나오고 있죠.

현실화 가능성은 배당은 조금 높은 편인 것 같고, 민영화는 아직 미지수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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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글은 주식 추천이 아닌 개인의 생각을 정리해 놓을 목적으로 써 놓은 글입니다.

 

 

 

2022.3.2 추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해운주의 미래 가치에 훼손 되었다고 보입니다. 아래 링크에 정리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을 확인 부탁드려요.

https://bigwell.tistory.com/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