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떨어진 주식 : 시스코시스템즈(CSCO)

안녕하세요. 주식을 공부하고 소개하는 크잘입니다.

국내주식에서 TOP PICK은 네이버, 유니드, 서진시스템인데.

미국 주식에서는 환율 리스크 때문에 TOP PICK으로 꼽을만한 게 나오지는 않네요.

하지만 공부는 계속되어야죠!! 에어비엔비, 애플에 이어서 오늘은 시스코시스템즈입니다.

IP 네트워크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는 사업을 하고 있죠.

네트워크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선두 그룹이지만,

지금은 미 주식 시장의 약세와 분기 실적 약세로 인해 주가가 많이 하락했습니다.

1년 주가

정말 주가가 많이 내려와 있네요.

USD43.3의 주가는 2년 전 코로나 때 떨어진 USD35를 제외하고 저점에 가까운 상태입니다.

왜 이렇게 많이 떨어진 걸까요? 앞으로 주가는 반등이 가능할까요?

현재 상황

1. 시스코의 주력 상품은 라우터, 스토리지, 스위치, 무선장비, 사이버 보안 소프트웨어

2. 시스코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는 전체 16위다.
- 생각보다 높은 순위네요.

3. 총매출은 2021 회계연도에 49,818만 달러
- 매출은 대략 75%의 제품과 25%의 서비스로 구성

4. 최근 2022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은 기대치 하회.
- 시스코는 일부 제품 범주에서 성장세를 기록했지만, 회사 총매출은 보합
- 총 구독 수익은 감소, 기존 고객들이 구독 서비스를 갱신하지 않고, 경쟁업체로 이동
- 구독 수익 감소는 좀 치명적으로 보이네요.

5. 최근 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 성장세가 뚜렷이 둔화가 되고 있는 게 보이네요.
- 러시아 시장의 둔화와 중국의 코로나19 봉쇄령을 감안해도 3분기의 감소세는 우려할 만합니다.
- 기업형 제품의 주문 또한 보합세를 보여 4분기 매출은 줄어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6. 시스코 경영진은 2022 회계연도 가이던스를 3.46달러에서 3.41달러로 하향 조정

7. 포괄적인 솔루션(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통합)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
- 제가 시스코에 투자한 이유는 위 이유 때문입니다.
- 그러나 네트워크 시장의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 않네요
- 후발 주자인 아리스타 네트워크(ANET.K)와 주니퍼 네트워크(JNPR.K)가 시스코의 점유율을 잡아먹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8. 디비던드파워는 "시스코의 고성장 시대는 지났다."라고 평가합니다.
- 하지만 여전히 동종 업계 선두 기업이고. 매출이 둔화됐지만 인수 합병을 통해 장기적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 견조한 유동성과 높은 현금 보유량을 통해 배당금 지급 여력이 충분한 것 또한 매력적으로 다가오네요.

미래 및 주가 예상

1. 네트워크는 산업이 발전할수록 꼭 필요함
2. 스마트 빌딩, 스마트 팩토리같은 5차산업에선 시스코의 자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됨
3. 하지만 후발주자인 아리스타와 주니퍼 네트워크에 점유율을 빼앗기고 있음
4. 통신 쪽의 전체적인 성장이 될 것이라 보고 있기 때문에 시스코와 같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전부 공급하는 회사에 수혜가 있을 것 같음.

총평

1. 주가가 낮아져 있는 지금 투자를 해도 괜찮을 것 같음.

2. 이제는 이 이야기가 지겨우시겠네요. 미국은 환리스크.

환률	주가(USD)	주가(KRW)
1,390원	43.3	60,187
1,100원	55	60,500

- 환율이 1,390원에서 1,100원으로 떨어지면 시스코의 주가는 USD 55까지 올라야지 본전입니다.

3. 환율이 다시 정상화가 되기 까지 1~2년 정도 남았다고 본다면
- 1년안에 승부를 볼 수 있는 미국주식을 사야하지만,
-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시스코는 1년안에 승부를 보기에는 어려운 주식 같네요.

4. 떨어진 폭이 크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잠잠해지면 단기적으로 반등할 수 있을 것 같아요.

1년 투자 시점

리스크 : 중 / 리턴 : 하

3년 투자 시점 2025년

리스크 : 중 / 리턴 : 상

 

여기까지 읽어주신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하트 버튼 부탁드려요~
궁금하신 부분이나 틀린 부분이 있으면 댓글 주세요~

본 게시글은 주식 추천이 아닌 개인의 생각을 정리해 놓을 목적으로 써 놓은 글입니다.